(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교보증권은 자립준비 청년 지원 프로그램인 '드림업(Dream UP)' 3기를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래세대 중심의 지원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참여 강화를 위해 기획된 교보증권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에서는 상록보육원·서울성로원 등의 복지단체와 사회적 협동조합 '드림메이커스'의 추천을 받아 총 10명의 대상자가 선발됐다.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진로 탐색 및 자격취득, 자기 계발 등을 위한 장학금을 인당 200만원씩 총 2천만원 전달했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보증권은 작년부터 매년 두 차례 드림업 장학생을 선발, 현재까지 총 24명의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5천여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